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성애/비방에 대한 반박 (문단 편집) ==== 그렇다면 '탈동성애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 실제로 동성애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다만 이들의 주장이 진실인지, 허위인지는 불분명하다. 예시를 보고 싶다면 [[탈동성애 운동]] 문서의 탈동성애자 사례를 참고하자. '''동성애는 공식적인 정신병 목록에서 제외된 지 오래이므로,''' 동성애를 '치료'하겠다고 단언하는 '''소위 '동성애 치료사'[* 주로 일부 기도원에서 동성애를 치료한다고 하는데, 치료 방법이 머리를 힘껏 위아래로 흔드는 등 정상적이지가 않다. 전형적인 사이비 중 하나이다. 또한 ‘치료비’도 비싼 편이다. [[https://m.youtube.com/watch?v=PXuMr4H87oc|동성애를 치료하겠다는 사람들]] ]는 전문가일 수가 없으며''' 대한민국에서 심리상담가를 자칭하는 것은 자격증이 없어도 합법이다.[* 특정 자격증이나 면허증을 딴 것처럼 '''[[사칭]]'''하지만 않으면 된다. [[의사]]를 사칭할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게 될 것이며, 딴 적 없는 자격증을 땄다고 거짓말하면 [[사기죄]]로 처벌받기 쉽다.] 가끔 자격증을 땄다고 주장하는 자가 있기는 하나 그 역시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발급한 자격증이 아닌 민간 협회 자격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동성애를 이성애로 바꾸는 방법 중에서 과학적, 의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하나도 없다. 동성애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주로 기독교, 특히 보수적인 개신교 측에서 주장하는 '과학적 근거 없는 주장'이고, 그 치료방식이나 근거는 비과학적, 종교적이고 관념적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동성애 '치료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은 기껏해야 '신에 대한 기도'나, 남성 동성애자들에게 취약한 질병 등 '동성애의 단점을 부각'시키고 동성애에 대한 흔한 편견[* 대부분 여기 적혀 있는 편견들로, 쉽게 반박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을 근거로 삼아 동성애를 깎아내려 이야기하는 것에 불과하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전혀 과학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진짜 정신적 질환'도 제대로 된 절차를 밟으면서 치료하지, 이렇게 마구잡이식으로 환자를 비난하면서 치료하는 경우는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런 방식으로는 당연히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은 뻔하다. 소위 '탈동성애'를 위해, 가끔 미국에서는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녀가 성소수자임이 확인되었을 때 마귀를 쫓아낸다는 명분으로 '''자칭 동성애 치료사'''들을 고용하여 기독교적 관점을 강제로 주입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자녀에게 자신들의 종교적 관점을 강요하는 행위로써 명백한 [[종교의 자유]] 침해이며, 자녀의 성적 자기결정권까지 침해하는 행위이다. 자신이 동성애자에서 치료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그 주장의 신빙성이 의심된다. 이런 동성애자들은 과연 실제 동성애자가 맞긴 한건지 의심스러운 경우도 있으며,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사회에서 이성애를 '강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성을 좋아하는 척하게 되고 그들의 혐오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동성애를 치료했다고 주장하는 것일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일부는 동성애 선천설을 부정하기 위해 반동성애 성향의 종교 집단 혹은 정치 집단에서 짜고치려고 내세운 인물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애초에 성적 지향의 스펙트럼이 워낙 넓어서 그 사람 스스로 자신의 성적 지향에 대한 정의를 바꾸었다고 해서 그게 다른 동성애자 모두에게 전반적으로 해당될 수 있다고 단정은 할 수 없다. 정말로 자신이 동성애를 치료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원래 양성애자인 사람이 처음 동성애에 먼저 눈을 떴다가 뒤늦게 이성애에 눈을 뜬 것을 착각하게 된 것일 가능성도 농후하다. 예를 들어, 원래부터 양성애적 성향을 타고났는데 동성에 대한 끌림을 먼저 느꼈다가 나중에서야 이성에 대한 끌림도 느낌으로써 자신이 동성애자에서 이성애자로 바뀌었다고 착각하는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은 애초부터 양성애적 성향을 타고났다지만 그렇지 않은 순전한 동성애자들 에게는 해당되지 못하는 이야기다. 따라서 동성애를 전환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성적지향 자체가 유동적이라는 것은 입증되지 못한다. 즉, 동성애자가 종교나 사회의 부정적 시선과 같은 외부 압력 때문에 성적 지향성을 억누르고 이성애자인 척 살아가거나, 원래 양성애자였는데 동일한 이유로 동성애 성향을 피하고 이성애를 추구하는 정도로 보인다. 이런 방식으로 성 가치관을 주입받은 동성애자 자녀들은 자신의 성적 지향과 종교적 교리가 충돌하는 것 때문에 막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가정 파탄을 맞이하거나[* 사회적 시선에 의해 강제로 맺어진 이성 결혼 등으로 인해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사는 경우는 많다. 실제로 [[샘 해밍턴]]의 아버지도 동성애자였는데, 사회적 압력에 의해 이성 결혼을 했으며, 결국 이혼으로 끝났다. 당연히 아내는 물론 샘 해밍턴에게도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남겼다.], 심할 경우 [[자살]]을 택하는 등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경우도 있다.[* 동성애, 이성애를 떠나 남성 - 여성 등 그 어떤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을 바꾸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아마도 바뀐 사람들은 양성애자였을 확률이 높다. 어느정도 이성 측에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폭력과 억압에 못 이겨서 자신이 바뀐 척 하거나 애시당초 양 측 모두에 호감을 느낄 수 있었던 사람이었을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초기에 이성 애인을 가진 적이 있다가 나중에 교육이나 환경에 의해 동성애자가 된 사람들의 경우도 있다. 이걸 두고 탈동성애 측은 "원래 이성애자였다가 동성애자가 된 것이므로, 다시 종교적/정신적 치료를 통해 동성애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본래 양성애자나 본래 동성애자였던 사람이, 동성애를 자각하지 못하고 이성과 연애를 하다가 나중에 자신의 성향을 자각하게 된 것 혹은 주위의 사회적 압박으로 인해 억지로 이성애적 성향을 보인 것이라 보는 것이 맞다는 견해도 있다. "동성애가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가 아직 입증되지 않았기에, 마찬가지로 "양성애자/동성애자가 이성애자로 변했다.", "이성애자가 양성애자/동성애자로 변했다."라는 것 또한 입증되지 않은 명제이다. 또한 "자신이 동성애자에서 치료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 "동성애는 치료될 수 있다"라는 주장은 전혀 과학적인 검증 방법이나 논리적인 교차검증적 결론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